따릉이를 거의 안 타면 62,000원권이 맞습니다. 두 권종 차이는 월 3,000원이고, 그 돈은 따릉이 이용료를 정액에 넣는 값입니다. 한 달에 한두 번만 빌리면 단건 결제보다 비쌀 수 있고, 출퇴근 마지막 구간을 자주 탄다면 65,000원이 나을 수 있습니다. 권종은 한 달을 통째로 고르는 선택이라 중간에 바꾸기 어렵습니다. 지난달 따릉이 횟수와 1회 요금을 곱해 3,000원과 비교하면 답이 나옵니다. 기후동행 자체는 서울 구간 정액이라 경기·광역 구간은 별개입니다. 따릉이 앱 이용 이력만 꺼내도 권종 선택은 끝납니다. 기준일 2026-07-12,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두 권종은 무엇이 다른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를 월 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하는 카드입니다. 여기까지는 두 권종이 같습니다. 차이는 딱 하나, 따릉이(서울 공공자전거) 무제한 포함 여부입니다. 65,000원권은 따릉이가 포함되고, 62,000원권은 대중교통만 됩니다.
즉 65,000원권은 따릉이 이용료를 월 3,000원에 미리 산 셈입니다. 따릉이 1시간권이 회당 일정 요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따릉이를 자주 타는 사람에게는 3,000원이 금방 본전을 넘깁니다. 문제는 "자주"의 기준입니다.
따릉이 손익분기: 몇 번부터 65,000원권이 이득인가
계산은 단순합니다. 65,000원권으로 아끼는 따릉이 비용이 3,000원을 넘으면 이득입니다. 따릉이를 정기권 없이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을 기준으로 하면, 대략 월 몇 회 이상 규칙적으로 타는 경우에 3,000원 차액을 회수하게 됩니다.
반대로 따릉이를 어쩌다 한두 번, 혹은 계절에 따라만 탄다면 65,000원권은 안 쓰는 기능에 3,000원을 매달 지불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경우 62,000원권을 쓰고 따릉이가 필요할 때만 개별 결제하는 편이 저렴합니다.
| 따릉이 이용 패턴 | 권장 권종 | 이유 |
|---|---|---|
| 거의 안 탐(월 0~2회) | 62,000원권 | 차액 3,000원 회수 불가 |
| 가끔(월 3~5회) | 상황에 따라 | 개별 결제와 3,000원 비교 필요 |
| 규칙적(월 6회+) | 65,000원권 | 따릉이 비용이 3,000원 초과 |
만 19~34세 대상 청년권은 대중교통 부분 요금이 더 저렴한 권종이 있습니다. 다만 청년권 금액과 연령 상한은 서울시 공고에서 재확인이 필요한 항목이라, 여기서는 일반권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청년이라면 청년권 조건을 별도로 확인하세요.
그 전에 정액권 자체가 맞는지부터
62,000원과 65,000원 중 고르기 전에, 애초에 정액권이 내게 맞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이용이 많을 때만 이득입니다. 예를 들어 월 이용액이 5만 원대라면 62,000원 정액권보다 K-패스 환급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용이 많아 월 교통비가 정액을 넘어설 때 정액권이 빛을 봅니다.
대략적인 손익은 교통카드 통합 비교기에서 월 이용 횟수와 평균 요금을 넣으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순부담을 나란히 보여줍니다. 정액권이 유리하다고 나오면 그때 62,000원과 65,000원 중 따릉이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적용 구간을 놓치면 계산이 틀어진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구간 기준입니다. 신분당선, 광역버스, 서울을 벗어나는 지하철 구간은 제외되거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통근하면서 정액권이 모든 구간을 덮어줄 거라 기대하면 실제 요금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후동행카드 종합 안내에서 구간 조건을 확인하세요.
따릉이는 계절을 탄다
따릉이 이용은 계절 편차가 큽니다. 날이 좋은 봄가을에는 자주 타다가 한여름·한겨울에는 거의 타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패턴이라면 권종을 계절에 맞춰 조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따릉이를 자주 타는 계절에는 65,000원권으로, 거의 타지 않는 계절에는 62,000원권으로 두는 식입니다. 충전·재발급 시점에 권종을 바꿀 수 있으니, 이용 패턴을 미리 예상해 조정하면 불필요한 3,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귀찮게 매번 바꾸기보다 한 권종으로 고정하고 싶다면, 연중 따릉이 이용을 평균 내어 판단하면 됩니다. 성수기와 비수기를 합쳐 월 평균 몇 번 타는지를 기준으로, 그 이용이 3,000원어치를 넘는지 보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안 쓰는 기능에 매달 돈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따릉이 이용이 불확실하다면 우선 62,000원권으로 시작해, 개별 결제 내역이 쌓여 3,000원을 넘기 시작하면 그때 65,000원권으로 올리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 기후동행카드 안내 | 서울특별시
- 서울시 대중교통 안내 | 서울특별시
이 계산기의 결과는 공시 기반 추정치이며, 실제 환급·요금은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K-패스 공식 홈페이지(korea-pass.kr) 및 각 지자체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특정 카드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정액권이 맞는지부터 확인하려면 교통카드 통합 비교기, 서울 외 구간이 걱정된다면 기후동행카드 종합 안내를 보세요.
